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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화비입니다.
오늘은 생활 속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한 번쯤 비가 오니 전이 먹고 싶다는 이야기
들어보셨을 거예요.
저는 어렸을 적에 그런 얘기를 계속 듣다 보니
비가 내리는 날엔 절로 기름기도 있고 뜨끈뜨끈한 전이
먹고 싶은 날이 있었습니다.
이게 바로 일명 세뇌교육일까요?
그런데 그냥 비가 오면 이런 음식이 당기는 건가 하고
말았는데 최근에 누군가 저에게
'왜 비가 오는 날에 전이 먹고 싶다고 하는 걸까?'
라는 의문을 내뱉었습니다.
생각해 보니 저도 이유를 모르고 있었습니다.
도대체 왤까요?
정답을 보기 전에 앞서
아직 답을 모르고 계신다면 한번 생각해 보고
넘어가면 재밌을 것 같습니다.
왜 비가 내리면 전이 먹고 싶은 걸까?
바로 그 이유는 전을 부칠 때 나는 소리가
비가 내리는 소리랑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듣고 보니 정말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전을 부치면
자글자글 기름에 튀겨지는 소리가
마치 비 내리는 소리처럼 들리지 않으신가요?
그렇게 보니 비가 내릴 땐 그럼 전을 사 먹는 게 아니라
집에서 해 먹는 소리를 듣는 게
완전 제대로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언제 먹든 전은 맛있지만 말이죠.
누가 최초로 이렇게 이야기했는진 모르겠지만
알고 보면 재밌는 사소한 생활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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